안녕하세요. 내년에 MBA를 지원하려는 gmater입니다.
몇가지 궁금증이 있어서 여쭤보고자 합니다.
저는 현재 홍콩에서 IB쪽에 있는데, 나이가 더 들기전에 MBA에 도전하려고 합니다. 졸업 후에도 같은 업계에서 약간은 색다른 일을 하고 싶고요. 그런데 다시 아시아로 오기전에 이왕이면 미국이나 런던에서 좀 더 경험을 쌓고 싶습니다.
요즘도 금융위기의 여파가 아직 덜 가셔서 잡마켓이 어렵지만 혹시 주변에서 MBA졸업 후 미국이나 런던 등지에서 IB / Fund쪽에 자리를 잡은 분들을 보셨는 지요?
2009/2010 Class 의 경우 금융위기를 직접적으로 맞아서 그런지 예년에 비해서는 NY Finance market에 들어가기가 훨씬 어려워진 것은 사실이나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제 Sloan 동기들 중 International 로서 NY Finance market에서 job 을 잡은 친구들도 꽤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한국인으로 한정해서 볼 때는 교포가 아닌 한국 분들 중에서는 그 숫자가 매우 미미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체 Top School 에서 2-3 명정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Summer 인턴으로는 Leveraged finance 나 Capital Market 쪽으로는 몇 몇 분이 인턴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아는 분 중에서는 2007 Class에서 NY 의 거대 Hedge Fund 로 Join 하신 분이 가장 성공적인 사례라고 생각됩니다. 그 분의 경우 Finance 에서 오신 분은 아니고 저처럼 Consulting 쪽에서 있다가 Change 하신 경우인데 그 때만 하더라도 Market 이 좋을 때였죠.
하지만, 내년이 가신다면 2011 Class 실테니 Market 상황이 현재보다는 훨씬 좋은 상태일 것이라는 가정하에서 본인 하기 나름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지금 IB에서 일하신다면 Transfer 를 이용해서 US market 에 충분히 가실수 있을텐데, 굳이 MBA후에도 IB 쪽으로 가시는 이유는 잘 모르겠네요. 대부분이 Sell side 에서 Buy side 로 전환하는 것이 Trend 이긴 합니다만...
도움이 되셨길 바라면서 이만 줄입니다.
이세용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