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국에서 top은 아니지만 MBA1년차인 학생입니다 ^^. 정말 이런 블로그가 있다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좋은 글 많이 올려주시면 많이 배우겠습니다. 저는 MBA가 끝나고 한국의 컨설팅펌(미국계)에 들어갈려고 준비중입니다. 그렇다면 현재 남아 있는 수업중에서 strategy 쪽으로 concentration 하는게 맞는지 궁금해서 여쭈어 봅니다. 가능하시다면 컨설팅 펌 입사에 큰 준비가 될 만한 수업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저 같은 경우에는 제 사업을 하다가 mba에 들어온 경우라서요. 제가 Big3의 BA로 들어갈 수 있을까요? 물론 저의 자세한 스펙과 제 자질이 더 중요한 부분이겠지만 이세용선배님께 많은 조언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여기 홈페이지 주인은 아니지만 동종업계 종사자입니다.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미국 MBA에 재학중이신데 top 출신이 아니시라면 힘들것 같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영업중인 메이저 외국계 컨설팅 회사들이 채용하는 MBA 스쿨 마지노선은 Top 15 까지 중에서
듀크와 코넬까지 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괜찮은 MBA에 입학하시게 되면 국내 메니저 컨설팅사들로부터
합격자들을 초청해서 개별 리샙션 같은 것을 갖습니다. 만약 본인 학교가 그런 타겟 스쿨이 아니라면 아주 힘들 거 같습니다.
저 두곳의 학교 출신도 사실 아주 많지 않구요. 혹시 있다고 해도 MBA 전 경력이 좋은 분들 입니다.
그리고 본인이 MBA를 다니시고 계시는데 BA로 들어가는 건 있을수 없구요 MBA는 개별 채용 대상자입니다.
따라서 BA로 입사는 사실상 불가능입니다.
본인의 자세한 스팩과 자질은 그 이후 면접을 통해서 경쟁자들과 비교해서 판가름 되겠죠.
한가지 입사가 가능한 방법은 본인 부모님이 지원하시는 컨설팅 회사의 엄청 큰 매출을 가져다주는 클라이언트 오너
혹은 관계자로 막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면 가능할 수도 있겠네요.